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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UP NAVER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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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UP NAVER IN 게시물 목록별 상세내용
작성일

2017.05.23

작성자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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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만나면 필히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 당연한 이치다. 그래도 이별은 슬픈 일이다. 그래서 옛날부터 유난히 이별에 관한 시들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이별에 관한 시 중 압권은 역시 고려 시대 정지상 선생의 送君이다.


"우헐장제 초색다" 하니 "송군남포 동비가"라 "별루년년 첨녹파"하니 "대동강수 하시진"고' 해석하면 이렇다. 비 갠 뒤 긴 강둑에 풀 색이 더욱 청아하니, 님을 남포로 보내는 애잔한 노래 들려라, 이별의 슬픈 눈물이 끝없이 흐르니 대동강 물은 언제나 마를까?


십 년 이상 쓰 온 "never up never in" 이다. 충분히 도전하지 못하면 아예 기회조차 없다는 이야기다. 때로는 에둘어 쓰기도 하고 때로는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증시의 투자 풍토는 개선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상품은 다양해 지고 회사도 많아졌는데 투자가들은 펀드를 외면하고 점점 주식에서 멀어진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와중에 신영만큼은 정도를 걸어가고자 했다. 21년 전 가치투자를 표방하면서 한 길을 걸어온 보람을 안고 업계를 떠난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좋은 계절이다. 또 좋은 정부가 들어섰다고 믿는다. 이제 국운이 펴지기를 투자가의 한 사람으로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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